화홍병원
언론보도23-05-29
화홍병원, 세계 여성의 날 유방암 예방 강좌
[수원=뉴시스] 유방암 예방 건강강좌. (사진=화홍병원 제공) 2023.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병원 대강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화홍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곽홍기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유방촬영에서 놓치기 쉬운 유방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질의응답 등 순으로 설명했다.
곽 과장은 "유방암은 여성 1위의 암으로, 특히 국내 유방암은 서구와 달리 폐경전에 발생하고 39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환자가 11%나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하지만 건강검진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과 치료로 국내 유방암의 환자 생존율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유방암은 진단과 치료를 비롯해 치료 후에도 오랜 기간 꾸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인내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다른 암과 달리 발병 5년 이후에도 높은 재발률을 나타내고 있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화홍병원은 앞으로도 건강을 주제로 다룬 강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