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23-05-29

화홍병원, 경기 서남부권 응급의료 책임진다

 


 

 

■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국민생명 지킴이” 다짐

 

화홍병원(이사장 전덕규)이 중증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질 높은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7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백혜련 국회의원 그리고 경기도와 수원시 의회의 많은 의원들과 함께 각계 각층의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경기 서남부권을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

 

 

 

금년 1월 1일 경기도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은 화홍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의 의료진으로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분화된 특화센터의 전문의료진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병원은 밝혔다.

 

이 센터는 감염의심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실 내 음압격리병상 2병상과 일반 격리병상 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소생실 및 처치실을 갖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시스템을 완비했다.

 

이재준 시장은 “서수원 지역에서 15년을 살면서 아이들을 키웠는데, 응급 상황이 생기면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서수원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종합병원인 화홍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적인 부분들은 여기 참석한 많은 의원님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뇌혈관센터에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까지 노력을 해준 화홍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세호 화홍병원장은 “서수원 및 인근 화성지역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함은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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