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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척추측만증

정면을 보았을 때 일자 형태여야하는 척추가 C, S 모양이 되는 경우를 일컫으며 실제로는 전후의 곡선까지 변화되는 3차원적인 변형상태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병하게되며 청소년기에 호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인 시기에는 안정되는 경우가 많으나 노년 시기에 여러 이차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척추 측만증 증상 (직접 체크해가며 확인해보세요)

  • 양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이다.

  • 몸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서있는 자세에서 비대칭이 보이거나 한쪽 날개 쭉지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 검사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있다.

  • 허리를 구부린 채 뒤에서 보면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다.

  •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허리를 아파한다.

  • 허리선이 수평이 아니다.

  • 한 쪽 젖가슴이 다른 쪽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다.

  • 다리 길이 차이나 골반의 비대칭(골반의 높이가 다름)이 있다.

  • 피곤한 증상이 심해서 조금만 걷거나 앉아 있어도 금방 힘이든다.

  •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

  • 머리가 한 쪽으로 기울어졌다.

치료방법

  • 6~7세 : 생활습관 개선 + 운동 10도 미만이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
  • 초등저학년 : 반드시 치료 요망 - 단기치료 10도 안팎이라도 반드시 치료를 해야합니다. 단기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초등고학년 : 빠른 치료 요망 10~20도가 가장 많으며,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로 측만증도 성장과 함께 악화되는 시기입니다.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

  • 1단계

    10도 이하 : 발견 즉시 운동치료를 포함하여 측만증 치료를 시작한다.

  • 2단계

    30도 미만 : 운동 치료, 도수 치료 및 특화 치료를 통하여 증상 별 맞춤 치료를 시작한다.

  • 3단계

    40도 이상 : 환자가 원할 경우 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심장이나 폐기능 부전이 없고,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는 외형상 조정 및 악화예방을 위해 운동치료 등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