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22-09-29

화홍병원, 심뇌혈관 전문센터 '활짝'


 

 

화홍병원(명인의료재단 이사장·전덕규)은 28일 심뇌혈관질환을 전문 통합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화홍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내과와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묶어 통합진료를 진행한다.

센터 개소로 검사에서부터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급성 혈관질환자가 응급상황으로 내원할 경우 즉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365일 24시간 신속 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

심장·뇌혈관 질환 '통합진료' 개소

응급상황 24시간 대응시스템 운영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장한별 경기도의원, 이귀만 권선구청장 등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수원과학대, 두원공과대, 수원여대, 안산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서남부권을 담당하는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재준 시장은 "(과거) 서수원 지역에서 15년을 살면서 아이들을 키웠는데, 응급 상황이 생기면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며 "서수원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종합병원인 화홍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세호 화홍병원장은 "서수원 최초의 심뇌혈관센터 개소라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거점 병원이 되기 위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의 의료 공백없는 365일 24시간 근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